“我的梦想,我的选择!” - 韩在硕
”아버지의 반대로 연극영화과 포기, 자유의 스무살 기다리던 고등학생”
因为父亲的反对,我放弃了申请戏剧和电影系,那时我还是一个青少年,正在等待我20岁的自由时间。
언주중학교를 거쳐 휘문고등학교에 입학한 나는 왠지 어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사로 잡혔다.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처럼... 생각하고 노는 폭도 넓어졌고 나름대로의 가치관도 생기기 시작했다. 가끔은 대학생 흉내도 내보면서.. 그렇게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.
当我从永州中学毕业,进入徽文高中时,我感觉自己像一个男人一样长大了,因为我遇到了另一个新世界。我自己的价值观开始建立,我的思想和我的活动范围也逐渐扩大。有时表现得像个大学生......我正在一点一点地改变。
고2 때부터 영화에 빠지기 시작했다. 연극영화과에 간다고 부모님께 선언을 한 것도 그 즈음, 반대는
예상보다 심했다. 아버지는 완강하셨다. 결국 이렇게 포기하는구나 싶었다. 하지만 그건 포기한 게 아
니었다. 내 가슴 속에는 그 꿈이 살아 꿈들 거리고 있었으니까..
在我高二的时候,我开始迷恋电影。我向父母宣布,我上大学要选择“戏剧和电影”作为我的专业。但是我父亲很固执。我以为我会就这样放弃我的选择。但这并没有结束,因为我的梦想仍然一直在我心中荡漾。
이때쯤 영화<죽은 시인들의 사회>륻 보았다. 감명적..이 단어로 설명하면 적합할지.. 답답하고 미칠 것만 같았다. 그 때 내 심정을 그대로 담은 영화였다. “왜 내 인생인데 나를 가만두지 않을까? 왜 나 보고 평범하게 살라고 할까?” 쏟아지는 의문들을 간직한 채 그렇게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화산을 끌어안고 스무살을 기다렸다.
在那段时间里,我看了电影<死亡诗社>。这不仅仅是令人印象深刻。这部电影恰恰反映了我的感受,那种让我发疯的紧绷感。“为什么不放过我,这只是我的生活......为什么他们要我选择平凡的生活......”我等待了20年,拥抱着这座可能随时爆发的火山,心中涌起无数的疑问。
공부는 잘하는 편이었다. 하지만 대학은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자유의 스무살을 쉽게 주지 않았다. 연대를 보기 좋게 떨어지고 스파르타 학원으로 쫓기듯 들어갔다. 경기도에 위치한 재수학원은 나의 유배생활을 잘 말해주고 있다. 재수생활은 나를 심리적으로 많이 다치고 아프게 만들었다. 하고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이 다른 상황에서, 그것도 꼼짝달싹 할 수 없는 그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꿈을 꾸는 것뿐.. 연기자가 되는 나래를 펼치는 환상이 유일한 낙이었다.
我是一个擅长学习的学生,但我期待已久的20岁自由时间并没有到来。我第一次考延世大学(韩国最好的大学之一)失败了。高中一毕业我就马不停蹄进了位于京畿道的斯巴达高考学校。我不得不忍受流亡(指复读)的艰难时期,我在那里呆了一年。我很困惑,有些事情是“我想做的”,但我必须面对残酷的现实,做“我必须做”的事情。复读让我感到痛苦。在那段时间里,我能做的只有梦想……幻想成为一名演员是我唯一的乐趣。
열심히 했음에도 가고 싶던 과에 갈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, 연대는 꼭 가고 싶었다. 그래서 체육교육과를 택했다. 결과는 좋다. 합격통지서라는 종이 쪼가리 한 장이 내 1년 유배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해 주었다. 우리 과에는 연대 농구 선수인 석주일과 서장훈이 있었다. 장훈이는 학교 후배지만 내가 일년을 까먹은 덕에 학교 동기가 되었다.
我尽了最大的努力,但我没考到足够的高分来进入我想选的专业。但我真的很想进入延世大学,所以我决定申请体育系。结果是成功的。我能够结束流亡(复读)的艰难时期,收到录取通知书。我们系有延世队的篮球运动员“Seok Il Ju”和“Seo Jang Hun”。Jang Hun是我高中的学弟,但由于我复读了一年,所以跟他同年入学。
”아버지의 반대로 연극영화과 포기, 자유의 스무살 기다리던 고등학생”
因为父亲的反对,我放弃了申请戏剧和电影系,那时我还是一个青少年,正在等待我20岁的自由时间。
언주중학교를 거쳐 휘문고등학교에 입학한 나는 왠지 어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사로 잡혔다.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처럼... 생각하고 노는 폭도 넓어졌고 나름대로의 가치관도 생기기 시작했다. 가끔은 대학생 흉내도 내보면서.. 그렇게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.
当我从永州中学毕业,进入徽文高中时,我感觉自己像一个男人一样长大了,因为我遇到了另一个新世界。我自己的价值观开始建立,我的思想和我的活动范围也逐渐扩大。有时表现得像个大学生......我正在一点一点地改变。
고2 때부터 영화에 빠지기 시작했다. 연극영화과에 간다고 부모님께 선언을 한 것도 그 즈음, 반대는
예상보다 심했다. 아버지는 완강하셨다. 결국 이렇게 포기하는구나 싶었다. 하지만 그건 포기한 게 아
니었다. 내 가슴 속에는 그 꿈이 살아 꿈들 거리고 있었으니까..
在我高二的时候,我开始迷恋电影。我向父母宣布,我上大学要选择“戏剧和电影”作为我的专业。但是我父亲很固执。我以为我会就这样放弃我的选择。但这并没有结束,因为我的梦想仍然一直在我心中荡漾。
이때쯤 영화<죽은 시인들의 사회>륻 보았다. 감명적..이 단어로 설명하면 적합할지.. 답답하고 미칠 것만 같았다. 그 때 내 심정을 그대로 담은 영화였다. “왜 내 인생인데 나를 가만두지 않을까? 왜 나 보고 평범하게 살라고 할까?” 쏟아지는 의문들을 간직한 채 그렇게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화산을 끌어안고 스무살을 기다렸다.
在那段时间里,我看了电影<死亡诗社>。这不仅仅是令人印象深刻。这部电影恰恰反映了我的感受,那种让我发疯的紧绷感。“为什么不放过我,这只是我的生活......为什么他们要我选择平凡的生活......”我等待了20年,拥抱着这座可能随时爆发的火山,心中涌起无数的疑问。
공부는 잘하는 편이었다. 하지만 대학은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자유의 스무살을 쉽게 주지 않았다. 연대를 보기 좋게 떨어지고 스파르타 학원으로 쫓기듯 들어갔다. 경기도에 위치한 재수학원은 나의 유배생활을 잘 말해주고 있다. 재수생활은 나를 심리적으로 많이 다치고 아프게 만들었다. 하고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이 다른 상황에서, 그것도 꼼짝달싹 할 수 없는 그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꿈을 꾸는 것뿐.. 연기자가 되는 나래를 펼치는 환상이 유일한 낙이었다.
我是一个擅长学习的学生,但我期待已久的20岁自由时间并没有到来。我第一次考延世大学(韩国最好的大学之一)失败了。高中一毕业我就马不停蹄进了位于京畿道的斯巴达高考学校。我不得不忍受流亡(指复读)的艰难时期,我在那里呆了一年。我很困惑,有些事情是“我想做的”,但我必须面对残酷的现实,做“我必须做”的事情。复读让我感到痛苦。在那段时间里,我能做的只有梦想……幻想成为一名演员是我唯一的乐趣。
열심히 했음에도 가고 싶던 과에 갈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, 연대는 꼭 가고 싶었다. 그래서 체육교육과를 택했다. 결과는 좋다. 합격통지서라는 종이 쪼가리 한 장이 내 1년 유배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해 주었다. 우리 과에는 연대 농구 선수인 석주일과 서장훈이 있었다. 장훈이는 학교 후배지만 내가 일년을 까먹은 덕에 학교 동기가 되었다.
我尽了最大的努力,但我没考到足够的高分来进入我想选的专业。但我真的很想进入延世大学,所以我决定申请体育系。结果是成功的。我能够结束流亡(复读)的艰难时期,收到录取通知书。我们系有延世队的篮球运动员“Seok Il Ju”和“Seo Jang Hun”。Jang Hun是我高中的学弟,但由于我复读了一年,所以跟他同年入学。